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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현충원 참배로 본격 대권행보 '돌입'

등록 2017.01.13 04:57:00수정 2017.01.13 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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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1.12.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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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채윤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돌입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동작구 사당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귀국신고를 한 뒤, 반 전 총장을 돕는 실무팀 및 보좌팀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주말인 14일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아 부친 선영에 참배한 후 꽃동네를 방문한다. 이후 모친이 있는 충주로 이동해 하룻밤을 머문 뒤 상경할 계획이다.

【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화동을 안아주고 있다. 2017.01.12.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공항기자단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화동을 안아주고 있다.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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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 연휴까지 정치인들과의 만남은 자제한 채 국민 소통 행보에 나설 예정인 반 전 총장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세월호 참사 분향소가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 5·18 민주묘지, 부산 유엔공원, 대구 서문시장 등도 방문해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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