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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화재'…경찰·국과수 등 2차 현장 합동감식

등록 2017.03.19 1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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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소방 및 경찰 화재조사반이 화재조사 및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2017.03.18.  scchoo@newsis.com

【인천=뉴시스】함산환·정일형 기자 =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2차 현장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과수를 비롯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합동감식을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1차 현장감식에서 수거한 단락 전선 및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가'구역 좌대 점포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2차 현장감식에서 CCTV 추가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뉴시스】추상철 기자 = 18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상인과 주민이 화재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2017.03.18.  scchoo@newsis.com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발화지점 및 화재원인 등에 대한 최종 결과는 확보된 단락흔(전선이 끊어진 흔적) 등 국과수 정밀감정, CCTV 추가 분석 등 종합 분석을 통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전 1시36분께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불이나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332개 점포 중 220여 곳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6억5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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