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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9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등록 2017.03.20 2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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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17.03.2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9시 기준 서울시 25개구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14㎍/㎥이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대기정체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또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 활동이나 외출 시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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