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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북부서 보행자에 차량 돌진 시도한 남성 체포

등록 2017.03.23 2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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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벨기에 브뤼셀 자벤템국제공항에서 22일(현지시간) 직원과 여행객들이 브뤼셀 동시다발 테러 1주년을 맞아 희생자 추모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 3월 22일 브뤼셀 공항과 시내 지하철에서 동시다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2017.03.2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북부 앤트워프에서 행인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하던 남성이 체포됐다.

 BBC방송 등은 이날 앤트워프의 쇼핑지구 드 메이르에서 한 남성이 보행자 도로 쪽으로 차량 돌진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저지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전 11시께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드 미에르로 진입해 보행자들이 뛰어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을 운전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 이후 앤트워프 중심부에는 경찰과 군인들이 추가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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