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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태양광 연계 ESS 솔루션 통해 신재생발전 사업 '박차'

등록 2017.03.29 0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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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LS산전이 청주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를 구축,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9일 밝혔다.

 LS산전은 최근 청주사업장 내 구축된 기존 태양광 2MW 발전설비에 1MW급 ESS용 전력변환장치(PCS)와 배터리(1MWh)를 연계, 발전 및 매전을 시작했다.

 구자균 회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 "청주사업장은 ESS 연계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능력을 입증했다"며 "국내 공장 최초의 MW급 태양광 연계 ESS 발전소인 만큼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사업장 기준으로 기존 태양광 발전의 경우 연간 매전 매출은 약 5억7000만원으로 추산된다. ESS로 충전된 에너지를 판매할 경우 약 2억 원 수준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약 4400억원(800MWh) 규모의 ESS 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모듈, 인버터, ESS 전력변환장치, 전력기기 및 배전반, 제어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ESS 패키지 솔루션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 운영에 이르는 등 전 사업 영역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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