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드 기습배치, 국방부에 유감"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26일 오전 경북 성주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진행되자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원불교 신도들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반대'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2017.04.26 [email protected]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26일 "사드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더더욱 절차에 따라 의견 조율 등을 거쳐 주민들과의 충돌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사드배치는 한미 정부 간 합의에 따라 국내법상 절차를 준수하고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며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한밤중 기습배치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04.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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