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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A등급 획득

등록 2017.05.08 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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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 K-Move 스쿨'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7.03.28.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동의과학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은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능력을 심사해 우수한 대학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에 대한 실질적인 종합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3주기 연차평가는 전국 83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평가 등급을 구분했으며 ▲대학 특성화와 산업과의 연계성 ▲특성화 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특성화 사업 성과관리체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 등을 평가했다.

 2014년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동의과학대는 지역산업 및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NCS기반 산업지향적 직업교육혁신시스템 구축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과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동의과학대는 이번 평가에서 동남권 전문대학 NCS 거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동남권 유일 NCS거점센터 선정을 계기로 대학은 특성화사업 운영비에서 추가로 2억원 상당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동의과학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특성화 사업을 통해 9개 학과 및 계열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며 "이번 연차평가와 거점센터 지정을 계기로 직무능력 완성도가 높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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