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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관 지명된 현역 의원들도 날카롭게 검증"

등록 2017.05.30 13: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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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김영춘 의원을 내정했다. 2017.05.30.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영춘·도종환·김현미 의원을 각각 행정자치부·해양수산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데 대해 "현역 의원 장관 지명자라 하더라도 국민들은 엄정한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청문위원들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5대 비리 외에도 후보들의 역량과 자질, 도덕성을 날카롭게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

 손 대변인은 "이번 인사들은 5대 비리 공직배제 원칙에 배치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명이 이뤄졌기를 기대한다"면서도 "5대 비리 공직배제 원칙은 문 대통령이 공약한 최소한의 요건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이뤄질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 장관 지명자의 능력과 자질 그리고 5대 비리 해당 여부를 포함한 도덕성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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