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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상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등록 2017.06.25 11:15:00수정 2017.06.26 11: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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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상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서울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평등 실현 등을 위해 힘쓰는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여성상'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년간 가사관리, 산후관리, 베이비시터 등 가정 내 돌봄분야 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가사노동자 보호법 제정과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을 해오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울지역에만 가정 내 돌봄서비스 여성협동조합 3개를 만들고 중·고령 여성 일자리 200여개를 창출하는 등 여성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안인숙 행복중심소비자협동조합 비전위원장, 최진협 한국민우회 사무처장,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서덕순 강서여성포럼 안전한분과 위원장, 야마구치 마미 다누리콜센터 선임상담원, 기업 '마리몬드'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서울시 여성상 수상자를 추천받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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