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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도 호우경보···경기북부 도로침수 등 곳곳 피해

등록 2017.07.23 1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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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인근 지하차도가 통제돼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2017.07.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방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불광천 인근 지하차도가 통제돼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2017.07.2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이경환 기자 =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폭우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경기북부 지역에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8시20분을 기해 고양시와 파주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양주시는 10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했다.

 오전 10시 현재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은 누적강수량 127.5mm를 기록했고 포천시 이동은 92mm 등 경기북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로 고양시 주택 4곳이 침수되고 파주시는 한빛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또 파주시 기왓돌지하차도와 산내지하차도가 오전 7시40분 부터 통제됐다가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군남댐은 27.96m로 점차 수위가 하강 중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초당 1193t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임진강과 한탄강 주변 행락객 등을 대피하도록 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시설물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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