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입학정보박람회서 수시 관련 정보 제공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순천향대가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입시 상담을 펼치고 있다. 2017.07.29. (사진=순천향대 제공)  [email protected]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순천향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2.3%인 1833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수시박람회에서 지난해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상담부스를 찾은 수험생들에게 학생부 전형을 비롯한 수시모집 전형 소개와 서류평가, 면접, 논술고사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면서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된 순천향대의 경우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성화된 융복합 학과와 장학제도 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윤장혁 순천향대 입학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직접 연계된 학과를 선호하는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며 “수시모집 모집인원이 전년도보다 확대되었고, 전형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을 확인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전형을 충분히 활용해 지원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7일 시작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4개교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수시선발 인원이 전국평균 74%에 달할 만큼 높아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특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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