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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대통령, "무가베 대통령과 통화, 자택에 잘있다고 해"

등록 2017.11.15 2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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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13일, 남아공 방문 중 주마 대통령(왼쪽)과 무가베 대통령. AP.

2017년 10월13일, 남아공 방문 중 주마 대통령(왼쪽)과 무가베 대통령. AP.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14일 밤 군부 쿠데타 발생설이 돈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로버트 무가베(93) 대통령이 "잘 있다"고 이웃 남아공의 제이컵 주마 대통령이 밝혔다.

BBC에 따르면 15일 오후 짐바브웨 바로 밑의 남아공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주마 대통령이 이날 무가베 대통령과과 통화했으며 무가베가 "집에 갇혀 있으나 별다른 일 없이 괜찮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경제대국일 뿐아니라 남아프리카 15개국 연맹을 주도하고 있는 주마 대통령은 짐바브웨 방위군(ZDF)과도 접촉을 했다고 대통령실 성명을 덧붙였다.

남아공은 짐바브웨 대통령 및 군부 양측과 대화할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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