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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24점'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2연승

등록 2017.11.21 19: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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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도로공사 박정아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17.11.21. stowe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도로공사 박정아가 공격을 하고 있다. 2017.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3-1(20-25 25-19 25-21 25-16)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올린 2위 도로공사는 시즌 5승4패(승점 17)를 기록해 1위 현대건설(6승2패·승점 17)을 바짝 추격했다. 1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도로공사는 세터 이효희의 고른 볼배급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박정아는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바나는 54.28%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자랑하며 19점을 기록했다. 정대영과 배유나는 각각 13점, 12점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블로킹에서도 14-4로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GS칼텍스는 4승5패를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듀크(24점)와 강소휘(13점)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 이바나의 공격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배유나, 정대영, 박정아, 문정원의 공격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앞서갔다. 이후 12-11에서 이바나의 시간차 공격과 배유나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19-17에서 상대 공격 범실에 편승해 3연속 득점에 성공, GS칼텍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박정아와 이바나의 공격력을 앞세워 GS칼텍스를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만 5개의 블로킹을 잡아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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