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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文대통령, 中에 공동성명 연연할 필요없어"

등록 2017.12.12 10: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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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북핵 미사일 안보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2017.12.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한 유승민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북핵 미사일 안보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2017.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국빈방문이라고 해놓고 중국이 과거 조공을 받던 나라처럼 무례하게 굴며 우리의 군사주권 포기를 요구한다면 문 대통령은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가 (중국과의) 공동성명이나 공동 기자회견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가장 큰 목표는 북핵 미사일과 안보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번 방중에서 오히려 북핵 미사일 사태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묻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짚어주고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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