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5명 학대 등 혐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입건
A씨 등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 민간어린이집에서 36개월 미만 원생 5명의 머리를 쥐어박거나 밥을 주지 않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10여일 분량의 CCTV 화면을 분석, 원생 9명 중 5명이 폭행이나 학대를 당한 정황을 확인했다.
2008년 10월 개소한 이 어린이집은 올해 1월 31일 자로 대표자가 변경된 뒤 3월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