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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5명 학대 등 혐의'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 입건

등록 2018.04.02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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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일 원생들을 폭행·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A(42·여)씨와 B(39·여)씨 등 2명을 입건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아파트 민간어린이집에서 36개월 미만 원생 5명의 머리를 쥐어박거나 밥을 주지 않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부터 10여일 분량의 CCTV 화면을 분석, 원생 9명 중 5명이 폭행이나 학대를 당한 정황을 확인했다.

 2008년 10월 개소한 이 어린이집은 올해 1월 31일 자로 대표자가 변경된 뒤 3월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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