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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누구든 이스라엘 공격하면 7배로 보복" 경고

등록 2018.05.11 0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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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6일 예루살렘에서 주례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누구든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이스라엘은 7배로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5.11

【예루살렘=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6일 예루살렘에서 주례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일(현지시간) "누구든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이스라엘은 7배로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5.11

【예루살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시리아 내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 군이 시리아 내 이란 시설을 겨냥해 매우 광범위한 공습을 가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시리아가 먼저 이스라엘군을 향해 포격을 가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공습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든 이스라엘을 공격하면 우리는 7배로 보복을 할 것이며, 누구든 이스라엘 공격을 준비한다면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가 열리는 도중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공습이 지난 1973년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며 무기저장고와 병참 기지, 시리아 내 이란 정예군이 사용하는 정보센터 등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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