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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 천년의 문화사' 출간

등록 2018.05.11 1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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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책 '경기, 천년의 문화사' 표지

【수원=뉴시스】책 '경기, 천년의 문화사' 표지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경기그레이트북스(GyeongGi Great Books) 시리즈의 첫 번째 결과물로 '경기, 천년의 문화사'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천년의 문화사'는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정치, 문화,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인 경기문화 양상을 120개의 꼭지로 정리한 책이다.

 책은 ▲고려 전기 ▲고려 후기~조선 전기 ▲조선 후기~현대 등 시기별로 3권으로 구성됐다.

 고려전기 편에서는 경기문화가 탄생하게 된 고려의 성립과 고려시대 경기인의 모습을 소개한다. 고려 후기~조선 전기 편에서는 경기도가 '나라의 바탕, 뿌리, 근원(國家根本之地)'으로 규정됐던 조선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선 후기~현대 편에서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적 변화를 겪어낸 경기인의 삶이 담겼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은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경기문화 양상을 소개하며, 풍부한 사진과 도면, 지도를 곁들여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경기문화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경기문화를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다가올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책 발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경기, 천년의 문화사'는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등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과 주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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