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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미스틱 더 강해졌다…'롤러코스터' 조원선 합류

등록 2018.05.13 11: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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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원선, 가수. 2018.05.12. (사진 = 미스틱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원선, 가수. 2018.05.12. (사진 = 미스틱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조원선(46)이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49)과 한솥밥을 먹는다.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3일 조원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은 "조원선이 고유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틱 관계자는 "윤종신, 정인, 에디킴, 장재인 등 개성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조원선 합류로 한층 두터운 실력파 뮤지션 집단을 형성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조원선은 1999년 이상순(44·기타), 지누(47·베이스) 등과 함께 밴드 '롤러코스터'를 결성해 데뷔했다. 보컬을 맡았다.

이 팀은 '습관' '라스트 신'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등 히트곡을 냈다. 정규 5집까지 발표했고, 2006년 싱글 '유행가'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다. 

조원선은 2009년 전곡을 작사, 작곡한 첫 솔로 앨범 '스왈로(Swallow)'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윤상(50), 토이, 에픽하이, 도끼(28) 등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해왔다. 지난해 유재하(1962~1987) 추모 앨범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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