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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스웨덴-페루전 직접 본다

등록 2018.06.09 18: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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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코치와 동행

전경준·가르시아 코치는 멕시코-덴마크전 현장 분석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8일(현지시간) 오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에게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8. bjko@newsis.com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8일(현지시간) 오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선수들에게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오는 11일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 2018.06.08. [email protected]

【레오강(오스트리아)=뉴시스】권혁진 기자 =신태용 축구대표팀이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상대인 스웨덴을 직접 관찰한다.

신 감독은 9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스웨덴과 페루전을 보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스웨덴-페루전에는 차두리 코치만 갈 계획이었지만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 신 감독이 동행하기로 결정됐다. 신 감독은 그동안 스웨덴 전력 분석을 도맡은 차 코치와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전력 탐색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신 감독의 스웨덴행은 단장님도 모르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마지막 평가전 인만큼 현장에서 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귀띔했다.

멕시코 전력 분석에도 깊이를 더한다. 같은 날 멕시코-덴마크와의 평가전에는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전력 분석 코치가 전경준 코치와 함께 한다. 이들인 이미 오전 항공편을 통해 덴마크 브뢴뷔로 떠났다.

신 감독이 자리를 비우면서 이날 훈련은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의 주도 아래 진행된다. 오전에는 체력 위주의 훈련이 이뤄지고, 오후에는 비공개로 전술을 가다듬는다. 신 감독은 10일 훈련에 복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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