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의 심정과 빛의 불꽃" 가정연합 합동축복결혼식 현장
【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2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 합동축복결혼식에서 한학자 총재가 성혼을 선포하고 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4000여쌍의 신랑신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2018.08.27. [email protected]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7일(음력 7월17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 천지인 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 축제 및 2018 천지인 참부모 효정 천주 축복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정치·경제·종교계 인사를 비롯, 가정연합 회원 3만여명이 참석했다.
축복식(합동축복결혼식)에는 각국 신랑신부 4000여쌍이 자리했다. 190여개국에서 28만쌍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동참했다.
천주성화 6주년 기념식은 개회 공연, 기념영상 시청,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 보고기도, 효정 문화 특별공연,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성화사,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서신, 한학자 총재 헌화 순으로 이뤄졌다.
【서울=뉴시스】 27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2018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에 참석한 한학자 총재가 성혼문답을 읽고 있다. 2018.08.27.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한학자 총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축복받는 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참한 모든 축복 가정과 함께 우리는 기필코 하나님의 꿈이며, 인류의 소원인 76억 인류가 모두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인류 한 가족의 지상천국을 이루는 데 순결한 참가정의 책임을 다하는 축복가정이 돼 지상에서 생이 다 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2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 합동축복결혼식에서 한학자 총재가 대표가정에게 성수의식을 하고 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4000여쌍의 신랑신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2018.08.27. [email protected]
문선진 세계회장은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한 가족"이라고 전제한 뒤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꿈은 이뤄졌다. 천일국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는 하나가 됐디"면서 "우리는 효정의 심정과 빛의 불꽃을 영원히 타오르게 할 것을 맹세한다.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혈통 속에 영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총재는 1920년 1월6일(음력)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194개국에 교회를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켰다. 평생 세계평화, 종교화합, 인류구원을 위해 헌신하다가 2012년 9월3일(음력 7월17일) 성화(聖和), 즉 별세했다. 국내에서 13일장으로 치러진 성화식으로 각국 참배객 25만명이 찾아 추모했다. 문 총재 성화 이후 부인인 한 총재가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수만 명이 참여하는 평화대회를 열어 문 총재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27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2018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열리고 있다. 2018.08.27.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조수정 기자 = 27일 오전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 합동축복결혼식에서 한학자 총재가 문선명 총재 사진 앞에 서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4000여쌍의 신랑신부들이 결혼식을 올렸다. 2018.08.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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