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가야 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보물' 지정 추진
합천 옥전 고분군 귀걸이 2점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가야 문화권에서 출토된 유물이 국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가야 문화권 출토 중요 매장문화재 37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함안 도항리 13호분 미늘쇠
부산 복천동 10·11호분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소위원회는 9월28일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에서 신청한 소장품도 지정조사 추진 대상으로 검토했다.
김해 대성동 76호분 목걸이
문화재청은 가야 문화권에서 출토된 매장 문화재를 보물 지정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미진하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보존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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