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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다우 상승·단기 기대 매수에 1.14% 반등 마감

등록 2018.11.06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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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다우 상승·단기 기대 매수에 1.14%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6일 뉴욕 증시에서 전날 다우지수가 오르고 단기 상승을 기대한 해외투자가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248.76 포인트, 1.14% 오른 2만2147.75로 폐장했다.

오후 들어 4~9월 분기 연결결산을 발표한 도요타가 실적 호조로 상승한 것도 투자 안도감을 주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반등해 전일보다 178.94 포인트, 1.23% 올라간 1만4705.81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도 상승 반전해 전일에 비해 18.96 포인트, 1.16% 상승한 1659.3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보험, 석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도쿄 증시 1부 구성종목 가운데 1362개는 오르고 674개가 내렸으며 75개는 보합이었다.

파나크와 파스토리가 견조하게 움직였고 다이이치 산쿄, 마루베니, 미쓰비시 UFJ가 상승했다.

하지만 도쿄일렉트론, 다이토건탁, JAL은 하락했다. JT와 야마토 HD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 애플의 신형 아이폰 판매부진 우려로 TDK와 알프스 등 관련 부품을 제공하는 종목 역시 떨어졌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3815억엔(약 23조6180억원)으로 2주일 만에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거래량은 13억4259만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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