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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속초·고성 지역 이재민, 오늘부터 연수시설 이주

등록 2019.04.07 10:28:41수정 2019.04.07 10: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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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강원 속초·고성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7일부터 산하 공공기관 연수시설로 단계적으로 이주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동해지역 이재민 전원(9세대 23명)이 대피소에서 철도공단 연수원으로 임시 거처를 옮겼고, 강릉 지역 이재민들은 각 지역 마을회관 6개소로 분산 이주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는 한국철도공사(양양연수원), 한국철도시설공단(망상연수원), 한국주택토지공사(속초연수원), 한국도로공사(속초연수원) 연수원이 있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공공주택지원과장은 “신속한 주거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합동으로 강원도 산불 지역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해 ‘상담부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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