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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식]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등

등록 2019.05.08 15: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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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잔치.(사진=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경로잔치.(사진=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공)[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의 무료식사(수육과 떡 등) 후원으로 맛있는 점심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행복 나눔 음악봉사단(대표 송철재)은 민요, 난타, 대중가요 등의 풍성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맛있는 점심도 대접했다.
 
 
◇보은군보건소, 순회이동진료 호응
 
보은군보건소가 추진 중인 순회 이동진료가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보은군보건소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내과 2명, 한의과 5명), 간호사(5명) 등으로 이동 진료반을 구성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각 마을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진료 내용은 건강상담과 투약 등 내과 진료, 침 시술과 투약 등 한방진료, 주민 보건교육 등이다.
 
특히 내과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임병우 공중보건의사는 각종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병과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법은 물론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지역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취약지역 52곳을 방문해 내과 진료 96명, 한방진료 486명 등 모두 582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 1월 속리산면 삼가리에서 시작한 순회 이동진료는 오는 12월까지 내과 6회, 한방 52회 등 총 58회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4월 말 현재 내과 3회, 한방 19회를 운영해 총 297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보은군,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신청접수
 
보은군은 2019년도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펠릿 보일러의 연료인 목재 펠릿은 목재로 만든 저탄소 신재생 연료로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신청을 예산 소진 때까지 연중 접수한다.
 
보은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나 목재 펠릿 보일러 설치 후 5년이 지난 때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매(설치)비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년 된다.
 
 
◇보은교육지원청, 농촌일손돕기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8일 지역 마을 2곳을 방문해 사과 열매솎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박준석 교육장을 비롯한 보은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점심과 장갑,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농가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수한면 ‘실버 풍물단’ 발대식
 
보은군 수한면 ‘실버 풍물단’ 발대식이 8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출범한 ‘실버 풍물단’은 수한면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5명으로 구성했다.
 
실버 풍물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흥겨운 풍물 한마당을 펼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수한면 김승길 노인회분회장은 작게 시작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망은 젊은 사람 못지 않으니 풍물단 특유의 흥을 살리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수한면 소계리 출신인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실버 풍물단 발족 소식을 듣고 풍물단 악기를 사는 데 쓰도록 400만 원을 기탁했다.
 
 
◇농협발전상생협의회 개최
 
농협 보은군지부(이석구 지부장)는 8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위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군지부와 농·축협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소득 5000만 원 조기달성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발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생·화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확대,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 지역 스포츠 행사에 농협 동호회 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도 협의했다.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계통조직 간 소통을 통한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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