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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맙소사" MLB 파워랭킹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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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1 0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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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AP/뉴시스】 LA 다저스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8-3 승리를 이끌어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19.05.20.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에이스급 투수로 거듭난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 주요 매체들이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저스의 지난주를 돌아보면서 류현진의 활약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간) 지난 1주 간 성적을 바탕으로 정하는 주간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다저스를 지난주 1위보다 한 계단 떨어진 2위에 올려놨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위를 차지했다.

MLB닷컴은 "지난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끈질긴 공격력만큼이나 인상적인 것은 다저스의 투수력이었다. 다저스 선발진은 올 시즌 21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데 류현진의 공이 컸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2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무실점 행진을 31이닝까지 늘렸다. 지난해 9월부터 정규시즌에서 12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파워랭킹에서 다저스를 1위에 올린 ESPN도 MLB닷컴과 마찬가지로 다저스를 휴스턴에 이은 2위로 정했다.
 
가장 먼저 류현진의 이름을 언급한 ESPN은 "류현진의 쇼가 계속됐다. 20일 신시내티 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며 "이는 최근 5년 내 다저스 투수들의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3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1위는 2015년 45⅔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잭 그레인키(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같은 해 37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친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2위다.

야후스포츠도 다저스를 휴스턴에 이어 2위로 꼽았다. 근거설명에 류현진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야후스포츠는 "다저스가 류현진에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해 잡은 것은 지금 와서 보면 조용하고 좋은 움직임이었다"며 "류현진은 평균자책점 1.52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6승을 거둬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31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커쇼와 워커 뷸러, 류현진이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들의 존재가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를 정말 이기기 힘든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를 지난주와 같은 4위에 올렸다. 역시 설명에는 류현진이 거명됐다. "류현진이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은 1.97이었다"면서 "하느님 맙소사(Lord)"라는 감탄사를 덧붙였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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