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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패배 그리스 총리, 조기총선 촉구

등록 2019.05.27 0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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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6월30일 조기총선 실시 가능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그리스 야당 신민주당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지도자가 26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유럽의회 선거 승리를 알리는 성명을 발표한 후 지지자들과 손을 부닥치며 기뻐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집권 시리자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패함에 따라 조기총선 실시를 촉구했다. 2019.5.27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그리스 야당 신민주당의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지도자가 26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유럽의회 선거 승리를 알리는 성명을 발표한 후 지지자들과 손을 부닥치며 기뻐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집권 시리자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패함에 따라 조기총선 실시를 촉구했다. 2019.5.27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26일(현지시간) 집권 시리자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패배함에 따라 조기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유럽의회 선거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사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그리스 정부의 임기는 오는 10월까지이다. 유럽의회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정부 관리들은 총선이 정부 임기 말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치프라스 총리는 오는 6월2일 지방선거 2차투표가 끝난 후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대통령을 방문해 의회 조기 해산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기 총선은 이르면 6월30일에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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