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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 인권교육 '인권여행 같이가치' 운영

등록 2019.06.24 1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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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2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인권여행 같이가치' 안내 포스터. 2019.06.24.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인권여행 같이가치' 안내 포스터. 2019.06.24.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사회의 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린이 인권증진을 위해 도봉기적의도서관과 연계해 책을 활용한 인권교육 프로그램 ‘인권여행 같이가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회에 대한 호기심이 발달하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인권에 대한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또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개별 및 단체 미션을 수행하는 '신나는 인권랠리'를 통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8월 3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참여 학생 중 사전에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아동권리 가족특강'으로 가족의 인권 존중과 화합을 위한 평화적 소통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후 4시~5시 인권반, 오후 5시~6시 가치반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nilib.dobong.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인권반과 가치반 각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인권에 관심을 갖은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기를 바란다"며 "도봉구가 인권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다양한 인권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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