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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대통령 일본 도착…오늘 저녁 아베와 회담

등록 2019.06.26 14: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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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대통령 일본 도착…오늘 저녁 아베와 회담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프랑수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하면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무르익고 있다.

NHK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6일 오후 1시쯤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도쿄 시내 프랑스 대사관저로 이동한 이후, 저녁에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에너지와 교통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을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는 한편,프랑스 정부가 대주주로 되어 있는 르노와 닛산의 제휴 강화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롱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는 27일에는 왕궁을 방문해 퇴위한 천황 폐하와 회견하고 궁중에서 오찬에 참석 한 뒤, 교토로 이동하여 염색 공방을 견학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한다.

28~29일에는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정상회담에 참석한다.

마크론 대통령은 28일 개막하는 G20 오사카 정상 회의에서 기후 변화와 무역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호소 외에 디지털 시장의 규칙 정비에 대해서도 각국 정상들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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