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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 "유성구 단기보호센터 철저히 수사"

등록 2019.07.12 1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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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2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유성구 단기보호센터의 장애인학대를 규탄하는 회견을 열고 있다. 2019.07.12. joemedia@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12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유성구 단기보호센터의 장애인학대를 규탄하는 회견을 열고 있다. 2019.07.1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2일 대전 유성구 단기보호센터의 장애인 학대 논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구 장애인 단기보호센터에서 장애인들을 전기충격기로 학대했다는 보도에 해당 시설을 찾아가 문을 닫게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피해를 당한 장애인 10여명이 증언을 했음에도 시설장은 이를 부인해 분노가 치밀었다"고 비난하면서 "경찰과 검찰은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구조로 수사가 되지 않도록 제대로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연대는 그러면서 "대전시청과 유성구청도 피해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하고 "사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대책이 마련되는지 철저하게 살피고 감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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