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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119이용 쉽게…외국어판 리플릿 배포

등록 2019.07.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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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4개 언어로 제작…외국인 출연 영상도 보급

【세종=뉴시스】외국어 119 서비스 리플릿. 2019.07.23. (사진= 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외국어 119 서비스 리플릿. 2019.07.23. (사진= 소방청 제공)

【세종=뉴시스】

▲소방청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위한 '119서비스 이용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 소방의 업무와 119 신고방법, 위급상황 시 대피·대처 요령, 가정용 소방시설 사용법 등이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로 소개돼 있다. 리플릿은 서울시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안내소 11곳에 비치된다. 향후에는 몽골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으로도 번역해 배부하고, 외국인이 직접 출연하는 119서비스 안내 동영상도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20만여 명, 연간 입국자 수는 1000만여 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외국인 4명이 화재로 숨졌고 2만1304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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