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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청년 창업 돕는다…세대융합형 사업 추진

등록 2019.07.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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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가톨릭대 창업대학, 업무협약

'50+창업서포터즈' 공동 운영…창업·사회혁신 지원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미지=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미지=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5일 50+세대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세대융합형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부천) 국제관 233호에서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은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설립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과 함께 대학생 창업 팀을 멘토링할 '50+창업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한다. 

'50+창업서포터즈'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활동 중인 창업컨설팅이 가능한 50+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가톨릭대학교 창업대학 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소셜 이노베이션 페어(Social Innovation Fair)'에 참여하는 대학생 소셜 프로젝트와 소셜 벤처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수행한다.

50+세대 멘토들은 경력·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과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활동, 사회공헌 기회를 갖게 된다. 대학생 멘티들은 사업모델 수립 단계에서 사업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는다.

양 기관은 청년 세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세대융합형 사업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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