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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나눠요"…강북구, 꿈의장터 개장

등록 2019.08.28 15:33:24수정 2019.08.28 15: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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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오전 11시~오후 4시 진행

【서울=뉴시스】지난 5월 개장한 강북구 꿈의 장터 운영모습. 2019.08.28.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5월 개장한 강북구 꿈의 장터 운영모습. 2019.08.28.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다음달 21일 오전 11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마당에서 '꿈의 장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장터는 재활용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물물교환을 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소 120여개가 운영된다. 의류, 장난감, 책, 소형가전, 핸드메이드 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우유팩, 폐건전지, 폐휴대폰을 생활용품과 바꿔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교환물품은 우유팩 200㎖ 80개나 500㎖ 50개 또는 1000㎖ 30개당 휴지 1롤,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AA사이즈), 폐휴대폰 1대당 재사용봉투(20L) 2장 등이다. 참가자 1명을 기준으로 우유팩은 휴지 2롤까지, 폐건전지는 100개까지, 폐휴대폰은 3대까지만 교환 가능하다.

중고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누구나 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체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다.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이메일([email protected]), 팩스(02-985-0128), 복지관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강북구민은 우선선발 대상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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