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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109주년 경술국치일 참배, 규탄행사 열려

등록 2019.08.29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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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유희태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 주도

규탄행사서 “범국민적 기구 결성 일본을 강력 응징하자”

【전주=뉴시스】 경술국치일 109주년을 맞아 유희태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은 전주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와 일본 규탄의 시간을 가졌다.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경술국치일 109주년을 맞아 유희태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은 전주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와 일본 규탄의 시간을 가졌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29일 제109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전북 전주에서 마련됐다.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이사장 유희태)는 제109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전주 송천동의 독립운동추념탑을 가졌다.

유희태 이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도기관장, 광복회원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참배이후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와 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한 국민각성의 날과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행사에 참석했다.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자 통일로’라는 주제로 애국지사 장현식 고택에서부터 경기전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일본정부 규탄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거리행진을 했다.

유 이사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의 만행을 규탄하고 항일독립운동선열을 추모하면서 온 국민이 단합해 NO아베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기도 한 유 이사장은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가 이뤄졌다”며 “도민 모두가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 평화이 번영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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