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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경복궁에서 즐기는 맛과 멋 '수라간 시식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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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06 12: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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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병과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하반기 '수라간 시식공감'이 22일부터 10월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에 마련된다. 휴궁일을 제외한 1일 2회씩 총 24회 열린다.

참가 인원은 회당 60명이다. 옥션티켓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예매(1인 최대 4매)해야 한다.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료를 포함,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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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 시식공감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화예매도 운영한다. 옥션티켓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고궁 한류문화 창출을 위해 외국인 대상 행사가 시범 운영된다. 외국어(영어)로 진행되는 22·23·25일 저녁 7시에는 내국인 참여가 제한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실 다과와 궁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소주방에서 열리는 국악공연을 즐기며 궁중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계절과 절기에 맞는 재료들로 구성된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우유와 쌀로 만든 조선왕실의 대표 보양식 타락죽, 임금 탄신일에 올린 두텁떡이 올라간다. 가을에 맞게 곶감 삼색 송편, 국화차가 새롭게 준비된다. 호두정과, 연근부각, 다식, 오징어 오림도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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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흥례문으로 입장한 참가자들은 가을을 맞아 새로 단장한 소주방에서 조선 왕실 진상품인 왕골 방석에 앉아 나주소반에 다과상을 받고, 궁중 음악을 감상하게 된다.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속 야다소반 모형도 볼 수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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