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국방차관급 운영위, 2일 아부다비서 개최
韓-UAE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지난 6월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협회창설 제28주년 기념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06.14. [email protected]
한-UAE 운영위원회는 양국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 국방정책실장급 정례협의체로 신설됐다. 지난해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국방차관급 회의로 급이 올랐다.
두 나라 차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관계와 지역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과 함께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회의가 중동 내 한국의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한 UAE와의 국방당국 간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번 회의에 이어 한-UAE 외교·국방 2+2 차관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현지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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