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 신인 110명, 도핑검사 전원 음성 판정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개 구단에 지명된 선수들이 정운찬 KBO 총재와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8.26. [email protected]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KBO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지난 9월 실시한 2020 KBO 신인지명 선수 대상 도핑 검사 결과, 110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다.
KBO 신인 전원이 도핑테스트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KBO와 KADA가 2020 KBO 신인 지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방지 교육과 도핑검사를 실시했다.(사진=KBO 제공)
KBO는 "검사 주관 기구인 KADA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도핑 검사 및 도핑 방지 교육은 금지 약물의 위험에서 유소년 선수들을 보호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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