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5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모집인원 총 178명,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다음달 8일까지 제5기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는 ▲정책기획위원회 ▲구정평가위원회 ▲참여예산위원회로 구성된다. 참여예산위원회는 효율을 위해 10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모집인원은 178명(본위원 98명, 예비위원 80명)이다. 3개 위원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위원회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선정된 위원은 주민참여학교 등 기본 소양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내년 1월부터 활동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나 구 소재 기관과 사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이다.

구는 1차 서류검토를 거쳐 2차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위원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에서 해촉된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은평구 참여예산 누리집(www.epyesan.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은평구청 주민참여회의실(7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상시적인 주민참여 활동을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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