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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1939년 발간 마블 첫 만화책 경매서 126만 달러 낙찰

등록 2019.11.22 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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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AP/뉴시스] 미국 경매회사 헤리티지 옥션은 21일(현지시간) 열린 경매에서 1939년에 발간된 희귀본 마블 만화책 창간호가 126만 달러(약 14억 84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10월8일 경매회사가 공개한 마블 만화책 창간호 사진. 2019.11,22

[댈러스=AP/뉴시스] 미국 경매회사 헤리티지 옥션은 21일(현지시간) 열린 경매에서 1939년에 발간된 희귀본 마블 만화책 창간호가 126만 달러(약 14억 84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혔다. 10월8일 경매회사가 공개한 마블 만화책 창간호 사진. 2019.11,22


 [댈러스=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희귀본 마블 만화책 창간호가 126만 달러(약 14억 8400만원)에 팔렸다.

미국 경매회사 헤리티지 옥션은 21일(현지시간) 1939년에 발간된 마블 만화책 1호가 경매에서 익명의 구매자에게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 만화책은 ‘휴먼 토치’ ‘카자르’ ‘엔젤’ ‘서브 마리너’등의 만화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만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에드 재스터 경매회사 부사장는 이날 경매에 나온 마블 만화책에 대해 "역사적인 만화책 1호"라고 소개했다.

경매회사는 이 만화책이 펜실베이니아주 유니언타운에서 습관적으로 만화책과 잡지의 창간호만 샀던 집배원의 책이라고 설명했다.

재스터 부사장은 그 후 이 책의 소유주는 몇 번밖에 바뀌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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