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소식]대구가톨릭대, 故 이경애 여사 흉상 제막

등록 2019.11.26 11:34: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가톨릭대, 故 이경애 여사 흉상 제막

대구가톨릭대, 故 이경애 여사 흉상 제막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30년 전 교내 성당 건립기금을 희사한 고(故) 이경애 여사(1928~2017) 흉상을 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여사는 근검절약의 생활신조로 평생 모은 재산 15억여원을 1989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성당 신축 및 성물 기금으로 기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여사의 도움으로 교내 성당을 완공해 1992년 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문희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미사를 가졌다.

현재 교내 성당은 학생과 교직원의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상담,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1951년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천주교에 입교한 이 여사는 1969년 계산성당 부녀회 부회장, 1983년 계산성당 부녀회장과 사목재정분과위원을 역임했다.

1990년에는 불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희사하고 봉사한 공로로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가톨릭대상을 수상했다.

◇2019 대구·경북 도농협동희망포럼 개최

대구·경북농협은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2019 대구·경북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농협동희망포럼은 전국 여성·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230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황혜선 부회장과 농가주부모임 경북연합회 황현숙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