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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돌파…전 세계 9개국 불과

등록 2019.12.16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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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연평균 무역액 증가율 4.3%…세계 4위

"미중 갈등·日수출규제·홍콩사태 속 무역 강국 입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 컨테이너선들이 입항하고 있다. 2018.12.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감만부두에 컨테이너선들이 입항하고 있다. 2018.1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우리나라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액 1조달러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4시 41분 기준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2개월 연속 수출 감소를 기록하면서 기록 달성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산업부 측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브렉시트, 홍콩 사태 등 어려운 대외 여건과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 부진한 업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의 입지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역대 무역액 1조달러를 달성한 나라는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홍콩, 이탈리아 10개국이다. 이 가운데 3년 연속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이탈리아를 제외한 9개국 불과하다.

또한 무역수지 흑자를 내는 나라 가운데 3년 연속 무역 1조달러를 기록한 나라는 중국과 독일, 우리나라 3곳뿐이다.

현재 추세를 유지하면 글로벌 무역규모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무역액 증가율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무역 10대국 가운데 중국(7.3%), 홍콩(4.8%), 미국(4.7%)에 이어 4번째로 빠른 성장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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