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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상권 업종분석 45→100개…소비여력·매출액도 예측

등록 2020.02.0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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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서비스 개편해 7일 정식 오픈

[서울=뉴시스]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모습. 2020.02.06. (이미지=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모습. 2020.02.06. (이미지=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재단)이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를 개편해 7일 정식 오픈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는 중국집, 편의점 등 생활밀접업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상권별 생존율, 평균 매출액, 임대 시세 등 32종의 경영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시가 2016년 개발하고 2017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 중이다.

상권정보가 제공되는 생활밀접업종은 기존 45개에서 100개로 2배 이상 확대된다. 독서실, 반찬가게, 동물병원, 볼링장, 여행사 등 서비스업과 소매업을 중심으로 보다 폭넓은 업종별 정보가 제공된다. 데이터 분석 기간도 기존 분기별에 더해 월 단위로 세분화된다.  

경영성과 측정기준 중 하나인 '투자수익률'과 '손익분기점'도 추가로 서비스된다. 메뉴 개발·조정, 서비스 개선 같은 창업과 경영관리의 실질적인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도로 단위 소비 여력이나 매출액을 추정해볼 수 있는 '건물단위·길 단위 상존 인구'도 새롭게 제공된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건물단위·길단위 상존인구는 특정 영역, 특정 시점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인구다. 시에서 발표하는 생활인구를 재단이 가공한 자료다. 특정 건물·특정 길 단위 소비여력이나 매출액을 예측할 때 기존에 사용 중인 유동인구보다 더 정확한 추정치가 제공된다.

재단은 소상공인 컨설팅과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가·정책활용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또 조사하고 싶은 상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설문조사 서비스, 자영업 경영통계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한종관 재단 이사장은 "자영업자가 과당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무작정 창업을 지원하는 것보다 적정 창업,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가 제공하는 상권정보가 예비창업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성공 창업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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