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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강원도, 중국인 유학생 1312명 관리 '초비상'

등록 2020.02.19 1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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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현 기자 = 중국인 유학생이 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에 관련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04. khkim@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현 기자 = 중국인 유학생이 4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2.04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강원도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유학생 1312명의 입국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19~20일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춘천 강원대·한림대, 원주 연세대 미래캠퍼스, 강릉 강릉원주대·가톨릭관동대 등 3개 시 5개 대학을 방문해 교육부 방침 후속조치 등을 점검한다.

도는 17일 교육부에서 내려온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 방안 및 코로나19 대비 대학의 체계적 대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도내 9개 대학에 전달하고 대학·지자체와 함께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통해 핫라인을 구축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예방관리 업무를 우선순위에 두고 기관 간 협력, 협업 등 역량을 총집중해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도가 방문 점검하는 4년제 종합대학들은 3월2일로 예정된 개강을 2주 뒤로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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