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삼일절 101주년 행사 취소…신천지 임시폐쇄 강화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매년 3·1절에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가 지닌 의미가 커 철저한 방역으로 실시한 뒤 기념식을 간소하라도 개최하려고 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또 이날 구청 회의실에서 정책회의를 열고 관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보고 받고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문 구청장은 신천지 관련 대책에 대해 "종교 탄압이 아닌 사회적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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