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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잡는다'…구미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가동

등록 2020.03.02 07: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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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사진=구미시 제공)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열 체크 등을 할 수 있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Drine Through, 자동차 이동형)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의심 증상자가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창문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검사자는 차 밖으로 나오지 않아도 된다.

기존 선별진료소가 한 사람을 검사하고 난 후 진료소 소독으로 30분 이상 걸리던 검체 채취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된다.

검사 대기자간 전염 우려와 의료진의 위험 노출을 줄이고, 피검사자간 신분 노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빠른 시간 내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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