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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코로나로 하와이콘서트 11월로 연기

등록 2020.03.05 08: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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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머라이어 캐리

[서울=AP/뉴시스] 머라이어 캐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하와이 공연이 연기됐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캐리는 자신의 생일(3월27일)이 포함된 이달 중 하와이에서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11월로 미뤘다.

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한 여행 규제로 인한 것"이라면서 "11월 호놀룰루에 와서 내 특별한 노래인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부르고 히트곡 쇼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콘서트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음악산업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다. 특히 아시아 일대에 예정됐던 팝스타 내한공연이 연이어 무산되고 있다.

한국도 상반기 중 내한 예정이던 해외 음악가들의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 영국 출신 팝스타 영블러드, 미국 팝 펑크 밴드 '그린데이', 영국 출신 팝스타 미카, R&B 뮤지션 칼리드, 래퍼 스톰지,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 등이 내한을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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