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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하락 마감...'100만 감염' 코로나19 충격 계속

등록 2020.04.04 0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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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 "3월 일자리 70만1000개 줄어...실업률 4.4%"

[파리=AP/뉴시스]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드빌리 인도교에서 한 남성이 개와 걷고 있다. 뒤쪽으로는 에펠탑이 보인다. 2020.04.03.

[파리=AP/뉴시스]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드빌리 인도교에서 한 남성이 개와 걷고 있다. 뒤쪽으로는 에펠탑이 보인다. 2020.04.03.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경제적 충격이 계속되면서 하락세로 한 주를 마쳤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64.72포인트(1.18%) 내린 5415.5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45.05포인트(0.47%) 빠진 9525.77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 지수는 66.38포인트(1.57%) 밀린 4154.58을 나타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폐쇄 조치와 사업 활동 위축으로 3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70만1000개 줄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50년래 최저 수준이던 2월 3.5%에서 3월 4.4%로 급등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 10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5만5000명 넘게 나왔다. 확진자 수는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중국, 프랑스, 이란 등의 순으로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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