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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연휴 앞두고 대기매물로 0.06% 반락 마감

등록 2020.04.28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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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연휴 앞두고 대기매물로 0.06% 반락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8일 대형 연휴와 주요기업 결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대기매물 출회로 소폭이나마 반락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2.03 포인트, 0.06% 밀려난 1만9771.19로 폐장했다.

전날 500포인트 넘게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일본은행이 주가지수 연동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나선다는 관측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감소세를 보인 것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보다 2.93 포인트, 0.02% 오른 1만2981.65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도 전일에 비해 1.90 포인트, 0.13% 올라간 1449.15로 마감했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757개는 떨어지고 1330개가 올랐으며 83개는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과 항공운송이 상승하고 철강과 광업 등이 하락했다.  오르고

가오와 교세라, 미쓰비시 케미컬이 하락했다. 올림푸스와 덴소, 미쓰이 부동산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HOYA와 일본전산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닛토덴코(日東電工), 시오노기(鹽野義) 제약, 에자이도 상승했다. JAL, 닛산 자동차, 파나소닉 역시 올랐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1141억엔(약 24조1650억원), 거래량이 경우 12억3355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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