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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사이다 쐈다··· 10% 돌파 공약 실행

등록 2020.05.18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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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굿캐스팅(사진=SBS 제공) 2020.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굿캐스팅(사진=SBS 제공) 2020.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굿캐스팅'이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굿캐스팅'의 주역인 최강희를 비롯해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은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실행했다.

방송 전 실시한 라이브채팅에서 이준영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포스터 속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걷겠다"고 약속했다.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자, 내부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굿캐스팅' 팀은 블랙수트를 갖춰 입고 무전기, 무술봉, 총 등을 든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했다. '사이다 액션 코미디' 장르에 걸맞게 사이다를 준비, SBS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여성팀은 라디오 '장예원의 씨네타운' 팀을 찾았다. 장예원 아나운서와 스태프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에너지를 북돋웠다. 오랜 시간 라디오 DJ로 활동한 최강희는 추억이 떠오르는 듯 라디오국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상엽과 이준영, 이종혁은 SBS 아나운서 팀을 방문했다. 사이다를 나눠주며 "'굿캐스팅' 보면서 사이다하세요~!" "저희 드라마 어떠세요? 재밌죠?"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여섯 명은 다시 모여 뉴스 스튜디오를 찾았다. 손범규, 김소원 앵커의 정오 뉴스 준비 현장을 지켜봤다. 다 함께 사이다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시청률 공약을 마무리했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시청률 공약 실행 현장은 2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 담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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