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이동욱 NC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5대 4로 승리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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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NC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5-4로 이겼다.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NC는 7연승을 이어갔다.

NC 선발 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5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4로 쫓기던 8회 위기에서 등판한 원종현은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천금 같은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두산이라는 강팀을 만나 중요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이트의 투구 수가 많았지만, 5회까지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권희동의 7회 추가 타점이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원종현의 마무리도 좋았다. 오늘도 선수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봤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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