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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북부의 하마스 거점에 폭격 재개

등록 2020.08.10 06: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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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간은 비공식 정전협정 잘 지켜

"'이스라엘 지역에 폭발물 기구 날려보내 응징"

[가자지구(팔레스타인)=신화/뉴시스]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 시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화재 손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난민촌의 한 제과점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다. 2020.03.06.

[가자지구(팔레스타인)=신화/뉴시스]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 시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화재 손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난민촌의 한 제과점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다. 2020.03.06.

[예루살렘=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하마스 거점에 폭격을 재개했다고 9일 밤(현지시간) 군 책임자가 발표했다.  이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 국내로 계속해서 폭발물을 실은 기구들을 날려 보낸 때문이라고 군 책임자는 말했다.

이스라엘군의 성명은 폭격기 한 대가 가자 북부의 하마스 초소 한 곳에 공습을 가했다는 간단한 내용이었다.

아칙 양측의 사상자 등에 대한 보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2007년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점령한 이후로 세 차례 본격적인 전쟁을 벌였으며,  수없이 많은 더 작은 규모의 전투를 치러왔다.

양측은 최근 몇 달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비공식적인 정전에 돌입했으며 비교적 약속을 잘 지켜왔다.  이스라엘은 해안지대에 있는 하마스 거점에서 그 동안 잇따라 일어난 모든 화재는  모두 하마스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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